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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면서 물 찼다는 얘기 들은분 계세요 ㅠㅠ

호두마루👍 3💬 7

작은 식당 하는데 8월 초에 왼눈이 흐려서 갔더니 물이 찼다네요 젊은 사람들 병이라던데 저는 52인데도 오네요 ㅠㅠ 스트레스 줄이고 잠 잘 자라는데 점심 장사 끝나면 오후 3시고 저녁 마감하면 11시예요 이걸 어떻게 줄이라는 건지.. 주방 불 앞에 있으면 눈이 더 뻑뻑한 것 같기도 하구요 주문 받을 때 메뉴판 글자가 왼눈으로는 살짝 작아 보여서 손님이 뭐 시켰는지 두번 물어본 적도 있어요 다행히 단골이라 웃고 넘어갔지만요 주방 직원한테는 아직 말 안 했어요 걱정한다고 뭐가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일단 커피는 끊었어요 하루 세잔 마시던 걸 하루아침에 끊으니까 오후에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이게 병 때문인지 커피 때문인지.. 장사하시면서 겪으신 분들은 뭘 바꾸셨어요?

댓글 7개

  1. 수영장

    식당 하는 사람 하나 더 있습니다. 대학병원 오후 예약이 안 잡혀서 저도 결국 하루 문 닫고 갔어요. 주방 열기 얘기는 저도 궁금해서 다음에 물어보려고요.

    1. 호두마루

      주방 열기 물어보시면 여기다 좀 적어주세요 ㅠㅠ 저는 다음 예약이 3주 뒤라

  2. bori0203👍 2

    여기도 있어요 작은 밥집이요 점심 끝나고 홀 불 끄고 20분 눕는게 제가 찾은 유일한 방법이에요... 그것도 손님 오면 끝이지만

  3. 된장국👍 1

    가게 하는 사람한테 눈 쉬라는 말이 제일 어렵죠. 저도 15년째 가게 하면서 다니는데 병원 가는 날은 그냥 문 닫습니다. 처음엔 그 하루 매출이 그렇게 아까웠는데 지금은 어쩔수 없다 하고 넘기네요. 첫 회는 대부분 빠진다고들 하니 잠이라도 좀 챙기시고요.

    1. bori0203

      하루 매출 아까운거 저도 그랬어요 근데 시외버스라 어차피 하루가 다 가요... 15년이면 진짜 오래 하셨네요

  4. 홍시👍 2

    혼자 카페 하는데 저도 이번이 두번째예요 주방 불은 아니지만 머신 앞에 하루 12시간 서 있는 건 비슷하네요 3년 전 첫번째 땐 석달 걸렸고 그동안 가게는 하루도 안 닫았어요 손님 없는 시간에 뒷방에서 눈 감고 있는 거랑 마감 뒤에 폰 안 보는 거 그 두 개가 제가 한 전부구요 52면 젊은 사람 병이라는 말이 더 억울하시겠어요 ㅠ

    1. 호두마루

      52면 더 억울하다는 말에 웃었네요 ㅠㅠ 석달이면 그래도 끝이 보이는 거네요 저는 아직 한달이구요

커뮤니티의 글은 환자들의 개인 경험이에요. 의학적 조언이 아니며, 치료 방법을 바꾸기 전에는 꼭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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