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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3주차 경과 적어둡니다 (두번째)

hj0117👍 10💬 11

7월 마지막주에 오른눈만 이상해서 바로 알았습니다. 3년 전에 한번 겪어봐서요. 그땐 넉달쯤 걸려 빠졌고 그 뒤론 잊고 살았는데 이번엔 배포 시즌이랑 딱 겹쳤습니다. 8월 첫주에 사진 찍었고 저번보다 물은 적다고 하네요. 이번에도 지켜보자고 하셔서 약만 받아왔습니다. 첫번째 때 약이 별 소용 없었던 기억이라 기대는 안 하고요. 3주 지난 지금은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아침엔 괜찮은데 오후 4시 넘어가면 코드 한 줄이 미묘하게 작아 보여요. 다크모드로 바꾸고 폰트를 두 단계 키웠는데 그게 제일 낫더군요. 달라진 건 12시 전에 누우려고 하는 거랑 커피를 오전 한잔으로 줄인 것. 첫번째 때는 아무것도 안 바꿨는데 어차피 빠져서 이게 의미가 있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 회사엔 아직 말 안 했습니다. 배포 끝나면 그때 얘기하든지 하려고요. 다음 진료가 9월 둘째주라 그때 다시 적겠습니다. 재발은 원래 이렇게 늦게 빠지나요 아니면 제가 조급한 건가요.

댓글 11개

  1. sjkim81

    비슷한 시기에 같은 눈으로 두번째 온 사람입니다. 저는 반대로 저번보다 물이 많다고 들어서 적다는 말이 부럽기도 하네요. 회사엔 얼마 전에 말했는데 그렇다고 딱히 편해지진 않았습니다 ㅎ

    1. hj0117

      적다는 말도 위안이 되는 건 잠깐이더군요 ㅎ 회사 얘기는 배포 끝나고 고민해보겠습니다. 9월에 서로 결과 적어봅시다.

  2. jm1979

    이제 막 처음 들었는데 재발도 있는거군요..

    1. hj0117

      처음이면 대부분 잘 빠진다고 하니 미리 걱정은 마세요. 저도 3년은 잊고 살았습니다 ㅎ

  3. kimjs74

    네번 겪은 사람 기준으로는 뒤에 온 게 앞에 온 것보다 빨리 빠졋던 적이 없습니다. 첫번째가 넉달이었고 2017년 두번째는 반년 가까이 갔어요. 3주는 조급하다기보다 아직 뭐라 말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 뒤로는 저도 빠지는 날을 세는 걸 그만뒀어요.

    1. hj0117

      반년이요.. 첫번째 넉달도 길다고 느꼈는데 그 정도면 저는 아직 시작이네요. 날 세는 건 저도 그만둬야겠습니다.

  4. 분필가루

    8월 초에 두번째 온 사람인데 조급한 거 맞아요 ㅠㅠ 재작년엔 두달 만에 빠졋던 기억이 오히려 사람을 더 못 기다리게 하더라구요..

  5. hjpark

    혹시 배포 시즌엔 몇시에 퇴근하시나요? 남편도 두번째인데 첫번째 때랑 야근 양이 달라서 그게 빠지는 속도랑 상관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1. hj0117

      요즘은 10시 11시입니다. 첫번째 때는 야근이 거의 없던 팀이라 상관이 없진 않을 것 같아요. 배포 끝나면 좀 달라지길 바라는 중입니다.

  6. 야근끝

    빠지고도 글자 작은 건 남더라구요.. 5개월째

  7. ksh_0412

    후기 기다립니다 저도 다음주에 두번째 가요

커뮤니티의 글은 환자들의 개인 경험이에요. 의학적 조언이 아니며, 치료 방법을 바꾸기 전에는 꼭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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