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성 세번째 이번엔 레이저 얘기가 나왔습니다
49살 영업직입니다. 첫번째는 8년 전, 두번째는 재작년이었고 둘 다 서너달 지나 저절로 빠졌습니다.
이번엔 7월 중순부터 오른쪽이 또 뿌옇길래 휴가 다녀와서 갔더니 물이 또 찼다네요. 세번째라 그런지 교수님이 이번엔 그냥 기다리지 말고 레이저를 생각해보자고 하십니다. 물이 빠져도 세포가 자꾸 상해서 시력이 조금씩 깎인다는 설명이었는데 정확한 표현은 잊었습니다.
솔직히 두번 다 저절로 나았던 기억이 있어서 굳이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반이고, 오른쪽 시력이 예전보다 확실히 떨어진 걸 아니까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반입니다.
운전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 오른쪽이 흐리면 밤 고속도로가 좀 무섭기도 하고요.
회사엔 아직 말 안 했는데 두번째 때 출장 중에 고생한 걸 생각하면 이번엔 말해야 할 것 같기도 하네요.
레이저는 한번 하면 끝인지 부작용은 어떤 게 있는지 물어봤는데 진료 시간이 짧아서 반도 못 물어봤습니다.
다음 진료가 9월 초라 그때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답이 안 나옵니다.
세번째 이상 재발하신 분들 레이저 하셨는지 하셨다면 어땟는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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