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눈 질환

눈에 중풍이 왔다네요.. 고추 따다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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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고추 따다가 왼눈이 갑자기 어둑해졌습니다. 해가 뜨거워서 그런가 하고 그늘에서 좀 쉬었는데 그날 저녁까지도 왼눈 아래쪽이 커튼 친 것처럼 어두웠습니다. 다음날 읍내 안과 갔더니 바로 시내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아들 차 얻어타고 갔는데 거기서 사진 찍고 들은 말이 눈에 중풍이 왔다는 겁니다. 이름은 길어서 못 외웟는데 망막에 피가 도는 혈관이 막힌 거라네요. 혈압이 있는 사람한테 잘 온다고 해서 그때부터 혈압약은 빼먹지 않고 있습니다. 부어 있는 게 있다고 지난주에 주사도 한번 맞았고요. 지금은 커튼 친 것 같은 건 좀 옅어졌는데 왼눈으로 보면 색이 좀 바랜 것 같아요. 고추는 식구들이 대신 따고 저는 집에서 들깨 털고 있습니다.. 농사철에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겟습니다. 시내 병원은 한번 가면 하루가 다 갑니다. 다음은 9월 중순입니다. 같은 병 겪으신 분 계시면 얼마나 돌아오던지 좀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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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글은 환자들의 개인 경험이에요. 의학적 조언이 아니며, 치료 방법을 바꾸기 전에는 꼭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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